말을 꺼내야 할까요, 팀장님한테요? 계속 제 일이 다른 사람한테로 넘어가서 외롭고 너무 힘들어요ㅠ
짧게 말하면요, 저 38살이고 나콘라차시마에서 회사 다니고 있어요. 이 팀과 거의 5년 같이 일했는데, 지난 두 달 동안 새로 들어온 직원 때문에 팀장이 제가 하던 일을 그 새내기한테 자꾸 넘기더라고요. 제가 그 작업의 모든 과정을 다 해봤고 절차도 잘 알고, 예전 파일들이랑 작년부터 쓰던 파란색 펜도 서랍에 그대로 있는데... 근데도 저는 보조적인 일로 밀려서 눈에 띄는 성과도 못 내고 오히려 촉박할 때 책임은 더 많이 떠맡게 돼요. 허겁지겁 대충 제출하고 밤 10시 넘어서 이메일 답변하느라 머리 터질 것 같아요 진짜 ㅋㅋㅋㅋ
같이 일하는 사람들 중엔 도와주는 애들도 있고, 어떤 애들은 아예 저를 못 본 척 해요. 조용하고 완전 냉담해. 공기 취급 당하는 거 진짜 속상하네요.
말하면 드라마될까봐, 유연하지 못한 사람으로 보일까봐 두려워요. 집에 상의할 사람도 없고 부모님은 다른 군(郡) 사는 분들인데 누가 알아주겠어요. 글쓴이 혼자 멍해짐 ㅋㅋㅋㅋ
어떤 사람은 그냥 성과로 남겨두라, 말하지 말라 그러는데 그런 게 오히려 팀의 의지가 되어주지 못하는 것 같고 사기가 떨어져요 T_T
아니면 정중하게 한 번 상황 설명하고 다시 업무를 명확히 나눠달라고 말할까 생각 중이에요. 예를 들어 제가 A랑 B를 맡고, C는 새로 온 사람이 맡아서 도와주게 한다—이렇게 구체적으로 딱 나누어달라고요. 5분이면 딱 정리될 것 같은데 그것만 해도 나을까 싶고.
여러분도 이런 경험 있나요? 저는 진짜 혼란스러워요, 어떻게 하는 게 나을까요?
조용히 있냐 얘기하냐 어쩌냐요, 일이 계속 옮겨져서 마음만 아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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