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동안 지각 한 번 안 했어. 결근도 없고 불평도 안 했어. 시키는 거 다 했어.
프로젝트 하나 팀장이 자기가 짠 대로 하라고 해서 그대로 했어. 하나도 안 바꿈. 검토 보냈더니 오케이 통과.
클라이언트한테 보냈더니 불만. 사장님이 회의 소집함. 팀장이 거기 앉아서 "แป้ง 씨가 이 프로젝트 담당이었고요, 제가 방향은 잡아줬는데 일부를 잘못 이해한 것 같습니다" 이러는 거야.
잘못 이해??? 시킨 대로 다 했잖아. 라인 대화 아직 있어. "이대로 해. 오케이" 한 거 다 남아있는데.
회의실에서 눈물 나올 뻔했는데 꾹 참았어. 약해 보이기 싫어서. 나와서 화장실에서 울었어.
어떡해야 되는 거야. 라인 캡처해서 사장님한테 보여주자니 고자질한다고 할까 봐 무서워. 가만히 있자니 안 한 잘못 뒤집어쓰고.
2년 잘해왔는데 한 번에 다 무너졌어.
팀장이 자기 실수 나한테 뒤집어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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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 잘 챙겨둬요. 라인, 이메일, 시킨 거 다 스크린샷. 아직 누구한테 보여줄 필요 없어. 근데 또 이러면 들고 갈 게 있잖아. 나도 겪어봤어요. 첫 번째는 넘어갔고 두 번째에 증거 들고 HR 직접 찾아감. 끝남.
나도 당해봤어. 화장실에서 울었어. 3개월 더 버텼는데 결국 퇴사함. 새 직장 팀장 좋고 동료 좋고 인생이 달라짐. 문제가 나한테 있는 게 아니라 같이 일하는 사람한테 있는 거였어.
한국 회사에서도 이런 거 많아요. 똑같은 문제. 잘못한 사람이 안 지고 밑에 사람한테 떠넘겨. 증거 있으면 놓치지 마세요. 싸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