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동안 지각 한 번 안 했어. 결근도 없고 불평도 안 했어. 시키는 거 다 했어.

프로젝트 하나 팀장이 자기가 짠 대로 하라고 해서 그대로 했어. 하나도 안 바꿈. 검토 보냈더니 오케이 통과.

클라이언트한테 보냈더니 불만. 사장님이 회의 소집함. 팀장이 거기 앉아서 "แป้ง 씨가 이 프로젝트 담당이었고요, 제가 방향은 잡아줬는데 일부를 잘못 이해한 것 같습니다" 이러는 거야.

잘못 이해??? 시킨 대로 다 했잖아. 라인 대화 아직 있어. "이대로 해. 오케이" 한 거 다 남아있는데.

회의실에서 눈물 나올 뻔했는데 꾹 참았어. 약해 보이기 싫어서. 나와서 화장실에서 울었어.

어떡해야 되는 거야. 라인 캡처해서 사장님한테 보여주자니 고자질한다고 할까 봐 무서워. 가만히 있자니 안 한 잘못 뒤집어쓰고.

2년 잘해왔는데 한 번에 다 무너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