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해요 첨으로 글 올려봐서 글이 이상하거나 철자 틀려도 또 죄송해요 T_T
저 34살이고 공장 노동자예요 논타부리 쪽에서 교대 근무해요, 아침조/저녁조 번갈아가며. 어떤 날은 새벽 5시에 출근하고 어떤 날은 오후 3시 반에 끝나서 피곤한 날이 많아요. 지금 머리가 진짜 복잡해요 ㅠㅠ
문제는 두 달 전에 매일 같은 조에서 일하던 반장이 바뀐 거예요. 새로 온 사람은 진짜 엄격하고 말투도 딱딱하고 일도 엄청 빨라요. 그리고 휴대폰으로 교육 영상 같은 거 계속 보면서 완전 딱 맞게 하라고 시켜요. 우리 의견 같은 건 전혀 안 물어보고요. 가끔은 제가 기계가 과열될 거라고 이미 얘기했는데도 더 하라고 시켜요. 계속 하면 기계 고장 날 위험 있다고 2주쯤 전에 말했는데도 "목표 달성하고 싶다" 이 말만 하더라고요. 진짜 답답해요.
조동료들이랑도 말 싸움이 나기 시작했어요. 어떤 사람들은 바로 앞에서 야단맞고, 갓 내려온 사람들은 손에 기름 묻어있고 펜도 손에 든 채인데도요. 그리고 반장이 매주 추가 보고서 쓰라고 해요. 우리에겐 컴퓨터도 없어서 종이에 써서 서명받아 와야 하는데 세세한 걸 너무 많이 요구해요. 진짜 거부하려는 건 아닌데 과하다고 느껴져요. 문제가 있다고 톡으로 알려도 답이 "스스로 처리해라" 하고 사라지는 경우가 있어요. 10분 있다가, 혹은 몇 시간 지나고 나서야 답이 오고 그럴 때마다 버려진 느낌이에요.
저는 반장이랑 싸우는 거 싫어하는데, 밤에 누워서 이게 제가 너무 신경쓰는 건지, 아니면 걔가 다들한테 이렇게 하는 건지, 제가 적응을 안 하는 건지 계속 생각하게 돼요. 직접 말하고 싶을 때도 있는데 분위기 망칠까봐 겁나요. 일이 더 복잡해질까봐.
특이한 건 그 반장이 몇몇 사람이랑 자주 퇴근 후에 밥 먹으러 가요. 그 사람들은 저랑 별로 안 친하고, 급한 일이 생기면 항상 그 사람 먼저 부르고요. 뭔가 내분이 있는 듯한 느낌이라 제가 어떻게 자기 주장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아니면 그냥 이번 프로젝트 끝날 때까지 참고 버티는 게 나은 건지.
증거로 노트 같은 거 사진으로 남겨볼까 생각도 해봤는데 일이 커질까봐 무서워요. 그냥 반장한테 직설적으로 말할까, 아니면 확실한 증거 모아서 나중에 말하는 게 좋을까, 다른 방법으로 팀 분위기를 좀 나아지게 할 방법 있을까요? 회사가 좀 편해졌으면 하는데, 말하면 분위기 더 나빠질까봐 걱정돼요 ㅋㅋㅋㅋ
조언 고맙습니다. 모든 댓글 다 읽을게요.
죄송한데 첨으로 글써봐요 그냥 상사 불만 좀 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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