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전에는 남편이 진짜 잘해줬어. 병원 데려가고 마사지해주고 사주고.
낳고 나서 다 변했어. 아이한테만 관심 있고 나머지 시간은 폰 보고. 내가 어떤지 힘든지 필요한 게 있는지 한 번도 안 물어봐.
몸도 회복 안 됐는데 마음도 엉망이야. 매일 밤 울어. 근데 아무도 안 봐.
나는 그냥 아이 낳는 기계였나. 역할 끝나니까 관심 끝?
출산 후 남편이 변했어. 나한테 관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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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데 가슴이 아파요. 산후에 몸도 아프고 마음도 아픈데 무시당하는 거잖아. 남편한테 직접 말해봐요. "아이만 네가 필요한 게 아니라 나도 필요해"라고.
산후우울증 조심해요. 매일 밤 울고 마음이 엉망인 거 증상이에요. 병원 가보세요. 약한 게 아니에요. 호르몬 문제예요.
같은 아빠로서 읽으면서 부끄럽습니다. 남자 중에 산후에 아내가 뭘 필요로 하는지 모르는 사람 있어요. 말 안 하면 모를 수 있어. 근데 변명은 안 돼. 알아야 하는 거지.